포르투갈의 위대한 시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가 '여기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Onde a terra se acaba e o mar começa)'고 읊었던 바로 그곳, 로카 곶은 유라시아 대륙의 가장 서쪽 끝에 위치한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리스본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이곳은 신트라-카스카이스 자연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 140미터의 아찔한 절벽 위에서 끝없이 펼쳐진 대서양을 마주하면 자연의 위대함에 절로 숙연해집니다. 이곳의 랜드마크는 대륙의 서쪽 끝임을 알리는 십자가 모양의 기념비로, 정확한 위도와 경도가 새겨져 있어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포토 스팟이 되어줍니다. 바로 옆에는 1772년에 지어진 포르투갈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등대가 묵묵히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관광안내소에서는 대륙 최서단 방문 증명서를 유료로 발급받을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리스본 근교 여행의 필수 코스로, 보통 동화 같은 성과 궁전이 가득한 신트라나 아름다운 해변의 휴양지 카스카이스와 묶어서 방문합니다. 신트라 역이나 카스카이스 터미널에서 1624번(구 403번) 버스를 타면 약 30-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녘, 붉게 타오르는 태양이 대서양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다만, 사계절 내내 세찬 바람이 부는 것으로 유명하니 한여름이라도 바람을 막아줄 겉옷을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이 고르지 않은 절벽 길이 많으므로 편한 신발은 필수이며,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니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베스트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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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달
4월
평균기온
16°
기온범위
12~20°
우천일수
8일
일몰
20:17
01
이번 달 여행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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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이 좋아요 ·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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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의 두 유명한 도시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달리면 호카 곶의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02
절벽에 서서 감성 꺼내기
육지가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호카곶에서 바다를 마주하면 저절로 숨은 촉촉 감성이 꺼내진다죠? 잠시 자연을 바라보며 감성에 마음껏 빠져보세요.
03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기
파도치는 해안선을 따라서 산책하면서 유라시아 대륙 최서단의 명품 바닷바람을 맞아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포르투갈, 로카 곶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신트라에서 버스로 약 40분, 리스본에서는 1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로카 곶만 단독으로 다녀오기보다는 '신트라-로카 곶-카스카이스'를 묶어 하루 코스로 여행하면 교통의 불편함을 줄이고 효율적인 여행을 할 수 있어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신트라-로카 곶-카스카이스'를 묶는 당일치기 코스를 선호합니다. 오전에 신트라의 성과 궁전을 둘러본 후, 403번 버스를 타고 로카 곶으로 이동해 일몰을 감상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휴양도시 카스카이스에서 저녁을 즐긴 뒤 리스본으로 복귀하는 일정입니다. 이 코스를 이용하면 교통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포르투갈의 다양한 매력을 하루에 모두 경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로카 곶은 이 여정의 하이라이트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